작성일 : 24-11-01 09:39
[영남일보-의료특집] 푸른병원, 대구경북 유일 중증 화상 전문병원
 글쓴이 : 푸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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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화상 전문병원이다. 2011년 전문병원 제도 도입 이후 5회 연속 지정됐다.
지난 18년 동안 화상 환자 치료에 전념해왔다.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치료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른병원은 대구 지역 화상 환자의 약 30%를 치료한다. 특히 체표면적 40% 이상, 혹은 3도 화상 범위가 30%를 넘는 초중증 환자는 대부분 푸른병원에서 치료받는다.중증 화상은 골든타임 내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생존을 좌우한다. 푸른병원은 이를 위해
24시간 진료 체계를 운영한다.김상규 병원장을 포함해 화상외과 전문의 5명과 화상 전문 간호사들이 상주한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항상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고압산소치료챔버와 에크모(ECMO), 인공호흡기, CRRT, 기관지 내시경 등 최첨단 장비도 마련했다. 음압·양압 격리실을 운영해 감염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중증 화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6기압 다인용 고압산소 챔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최대 6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가스 폭발이나 대형 화재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중략)

-2024.10.31 영남일보 강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