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으면 우선 상처 부위를 찬물로 15~20분간 식히세요."
아이들이 화상을 입는 건 순식간이다. 아이들은 68℃의 물에 1초만 데어도 3도 화상을 입는다.
화상을 입은 어린이 가운데 2~3%는 영구적인 흉터가 남거나 장애를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평소 화상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고, 화상을 입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푸른병원에 따르면 8~13세 초등학생의 경우 화상을 입는 사례는 국, 뜨거운 음료수, 라면으로 인한 열탕 화상이 54%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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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