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29 11:55
대구 유일 화상전문, 마음 흉터까지 '싹'…푸른병원
 글쓴이 : 푸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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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은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깊고 고통스러운 상처다. 치료 기간이 길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화상 환자는 2만여 명에 이른다.

푸른병원은 대구에서 유일한 화상전문병원이다. 푸른병원은 매년 평균 3천 명의 화상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는다. 지상 13층, 140병상의 규모로 화상 치료 외에도 내과와 정형외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화상환자를 치료한다.

푸른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2기 화상전문병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년간의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종합적인 진료성과를 평가해 2기 전문병원을 선정했다. 전국의 화상전문병원은 서울`부산 베스티안병원, 한강성심병원, 부산 하나병원, 대구 푸른병원 등 5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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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07. 29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