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08 10:51
영·유아-어린이 화상
 글쓴이 : 푸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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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잠시 한눈판 게 화근…흉터 생기면 어쩌지

이달 19일 오후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푸른병원. 주부 김모(35) 씨가 13개월 된 아이의 손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붕대를 풀자 심한 화상으로 손가락 피부가 벗겨진 아이의 오른손이 드러났다.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를 하느라 잠시 눈을 뗐던 게 화근이었다. 아이는 뜨거운 김을 뿜으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압력밥솥의 증기 추를 손으로 잡았고, 금세 화상을 입었다. 김 씨는 “서둘러 치료를 받긴 했지만 혹시 흉터가 생길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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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문병원인 푸른병원 김상규 병원장은 “어린이 화상은 대부분 가정에서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만큼 부모의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은 보기보다 깊은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빨리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8570&yy=2014

- 2014. 09. 29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