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
▷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
▷ 15~60일(평균 40일)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률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도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4,000명이 사망(치명률 약 3.3%)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 우리나라에서는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건강보험 진료통계에 의하면 연간 100여명이 E형간염으로 진료받았다.
◎ E형간염 예방수칙
1.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2. 돼지, 사슴 등 가공육류 및 육류는 충분히 익혀먹고
3. 유행지역 해외여행시 안전한 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고
4. 화장실 다녀와서, 기저귀 간후, 음식조리 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호 이상 올바른 손씻기
5. E형간염 환자는 증상이 없어질때까지 조리를 금지하고, 임신부나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