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13 14:20
푸른병원 원장님께..접수 직원의 실태를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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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블
조회 :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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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0일 입원해서 수술받고 8월 12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백 과장님께서 잘 치료해 주셔서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간호사 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7년 8월 10일 저녁 7시 반쯤 수술을 받기 워해 입원을 하면서
접수 직원인 배*원 씨 때문에 정말 불쾌했습니다.
대기자는 한 명도 없고, 번호표 기계도 꺼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나는 직원에게 다가가 이름을 밝혔습니다. 그랬더니 쳐다보지도 않은 채
"기다리세요." 라고 퉁명하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의자에 앉아 10여 분 기다렸습니다.
그 후 다시 가서 "얼마니 더 기다려야 하죠?" 라고 물었더니,
"이름요?" 라고 물어 와서 내 이름을 밝혔습니다.
"오늘 백 과장님 진료 안 보는데요?"
"입원하러 왔는데요."
"그러면 그렇다고 진작 말해야지. 왜 말을 안 해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어봐야 얘기를 하죠. 그냥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잖아요. 근데 환자한테 말투가 왜 그래요?"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런데 그 직원의 대처가 더 가관입니다.
"내 말투가 왜요?"
인상을 구기며 대들더군요.
"이 병원 정말 형편 없구만! 환자 대하는 태도가 왜 이래?"
하고 내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그직원이 이렇게 받아치더군요.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내가 뭘 잘못했다구? 그리고 입원 시간이 8시구만.... 그러면 좀 기다리면 되지 왜 그리 서둘러요? 지금 다른 일이 있어 얼마나 바쁜지 알아요? 됐구요. 여기 서류 작성이나 좀 하세요."
나는 서류를 받아 대기석에 앉았습니다. 그때...
"어딜 가요? 이리 오세요. 설명 들으면서 쓰세요!"
직원의 행태에 너무 기가 막혀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푸른병원은 원무과 직원들 교육을 어떻게시키는 겁니까?
그 직원이 원장님 친인척이라도 되는 건가요?
물론 배*원 씨 외에 원무과의 다른 직원들은 정말 친절하더군요.
그런데 일개 사원인 배 씨가 환자들에게 이렇게 대한다는 걸 모르시나요?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하러 온 환자를 위로해 주지는 못할 망정 환자를 이처럼 불쾌하게 대합니까?
환자를 치료하시는 백과장님도, 환자를돌보는간호사들도 환자들에게 지극정성입니다.
그런데 일개 접수 직원이 환자들을 우습게 봐서 되겠습니까?
화상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직원의 교육도 시급한 것 같습니다.
그 직원... 원장님 친인척이 아니라면 당장 퇴출시켜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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