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0살이구요
초등학교 1학년때 연탄불뚜껑과 연결되서 물데워주는 찜통에 빠져서 양다리에 화상이 있습니다 발가락에서 허벅지까지 화상을 입었구요
 그당시 심한3도화상이라고 첨엔 너무 심해서 죽는다고 했지만 동산병원에서 피부이식 수술을 2번이나 받았습니다 허벅지와 아랫배 살을 떼서 붙였다고 하는데 아직 흉터는 심하게 있어요 울퉁불퉁한 살때문에 스타킹도 못신고 
평생 목욕탕, 수영장등 공공장소는 못가보고 지금것살았습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치마도 못입어보고 살았습니다
그간 형편이 좋지 않아서 수술할생각을 못하고 그랬는데 결혼할나이도 되고하니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을것같아서 사람도 잘 못만나고 있어요 지금이라도 흉터 수술이 가능한지 상담해보고 싶어서 글을올립니다

그리구요 화상흉터로 장애등급같은거 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