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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28 18:45
저희애가 2도화상을 입었습니다
 글쓴이 : 걱정이  연락처:
조회 : 13,039  

지금 8살 남자아이랍니다.

어저께 연휴마지막날 점심때 라면국물을 쏟아 허벅지 사타구니 쪽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주변 병원응급실가서 하얀연고를 듬뿍 바르고 붕대를 감아 왔구요.

어제는 가서 외과진료를 받았습니다.

터진물집을 다 잘라내고 거즈로 화상부위를 닦은다음

검은파스 같은 걸 붙였습니다

그위에 노란연고가 발려진 거즈를 붙였구요.

그때 의사말이 재생파스를 일주일정도 붙이고 있을거라고 했어요.

근데 오늘 방문하니 의사샘 수술중이라 진료 불가능하고 응급실에서 드레싱을 하고 가라는 겁니다

근데 응급실에 담당의사가 재생파스를 뜯어 그 안을 소독하고 다시 붙인다음

처음응급실에서 발랐던 연고를 재생파스 위에 듬뿍 발라 붕대를 감아주더라구요.

외과의사와 응급실의사의 다른 치료법을 보고는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거기다가 응급실에서 처방해준 항생제를 애가 먹고 토하는 바람에 다른 항생제를 처방해주십사했는데

항생제를 처방해주지 않았어요. 애가 많이 아프면 약국에서 그냥 아스피린을 사먹으라고 하던데...

이래도 되는건지요? 화상에는 감염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그래서인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근데 제가 사는곳이 칠곡인지라....

푸른병원에 치료받기가 너무 멀어서 지금 고민중이거든요

현재 진료받고 있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 모르겠구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로 상처가 나있는데 이 파스를 일주일뒤에 떼어낸후 푸른병원에 간다면

토요일만 통원치료가 가능할런지요?

푸른병원까지 가는데만 한시간 넘는 시간이 걸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