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직접 찾아뵙고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하겠지만
마음이 급한지라 글을 올려 봅니다.
환자는 3월 13일 경 글루건으로 작업중 글루건 액체가 손목부위에 떨어져 화상을 입었습니다.
처음 응급조치는 차가운 수건으로 덥고 잠시뒤 통증이 조금 가신디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파는
화상연고를 도포하였습니다.
이후 3일 뒤 시내에 있는 피부과를 예방하여 1도 화상이란 애기에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간단한 드레싱만 받고 2주 정도 지내왔으나 상처가 아물지 아니하고 통증이 더해 가까운 3차 병원
에 진료하였습니다.
부위를 관찰한 신 후 레지던트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피부이식 수술을 권하셨고, 담당교수님은 부위가
작아 피부이식하는 정도가 애매하고 살을 꼬매는 방법도 손목 부분이라 살이 없어 힘들것 갓다 말씀주셨습니다..
레지던트 선생님 말씀은 사고일이 2주 정도가 지나도 살이 차오르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살이 차오를
가능성이 적고 피부이식 수술만이 환자의 고통을 빨리 덜어줄 수 있다며 계속적으로 권하시고 있으신
상태입니다.
현재 대학병원에선 일주일에 걸쳐 3회 진료 받았고, 꾸준히 드레싱을 받았습니다.
궁금한 점은 피부이식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이대로 두면 살이 차오를 가능성이 없는지 입니다.
담당교수님 애기로는 살이 차는걸 돕는 약 같은것도 있는데 가격도 비쌀뿐더러 효과도 있을지 의심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약의 이름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화상부위 사진을 첨부합니다
환자는 29세의 여성으로 수술과정이 너무 두렵고 힘들꺼 같습니다.
많이 바쁘세겠지만 자세한 설명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