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왼손 약지의 두번째 마디를 뜨거운 글루건액에 데였습니다.
흐르는 찬물에 손을 씻고 글루건액에 굳어서 그냥 뜯었거든요..
조금 파인 정도로 피부가 뜯겨나간 듯 하고
상처 크기는 새끼손톱의 1/2 정도 되는 듯합니다.
짓무르거나 물집이 생기진 않았구요
심한 화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치료를 받는 게 좋을 듯 해서요.
화상전문 병원에 가야하는지 그냥 피부과에만 가도 되는지
아님 그냥 집에서 연고만 발라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