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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08 19:42
6세 아이 화상치료 ?
 글쓴이 : 양재득  연락처:
조회 : 12,360  

우리 아들(6세)이 1월 4일 저녁에 금방 끓인 보리차를 넣어둔 보온병을 쏟는 바람에 아랫입술과 턱, 가슴 윗부분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상처가 비교적 가벼워보여서 집에 있는 알로에를 붙여두었는데 다음날 보니 상처가 조금 깊은 부분이 보여서 근처 성형외과에 가서 치료 중입니다.
첫날에는 연고를 바르고 메디폼을 붙였는데 오늘 메디폼을 떼어보니 상처가 더 심해 졌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드레싱을 한뒤 상처가 조금 깊다고 하시면서 일본에서 수입한 연고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가격이 5만원이나 되는 비싼 약이랍니다. 가루를 물에 개어서 쓰는 약 ) 갈때 마다 상처부분에 생긴 딱지라고 해야 되나요 막이라고 해야되나요 흔히 일반인들이 딱지라고 하는 것을 떼어내니까 아이는 아파서 울고 피도 나고 부모로써 보기가 좀 그랬습니다. 혹시 화상 전문 병원에서는 달리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얼굴에는 상처가 생기면 미관상 안좋으니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예전에 화상을 입었을때 정형외과에서 매일 화상 치료를 했는데도 지금 불룩한 상처가 남아 있어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다른 분들이 화상 전문병원을 추천해주시던데.... 2도 정도의 화상은 상처없이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지금이라도 치료를 잘 하는 병원이 있으면  옮길까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