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밤에 주전자에 손을 데여서 갔었습니다.
아주 뜨거운 주전자는 아니었구요.
병원 갔을 당시만 해도 물집은 없고 그냥 하얗게 일어났는 것 같은 그런 상태였습니다.
의사선생님 맡씀이 월욜날 와서 봐야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다고 하셨고
메디폼 같은 노란색 테이프같은 걸 발라주시고 붕대를 감아 주시더군요.
근데 제가 대구에 사는 게 아니고 경기도에 살고 있어서 또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월요일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근처 소아과에 갔더니 그냥 두라고 하네요. 물집이 그냥 사그라 들게...
제가 궁금한건 그 메디폼 같은걸 계속 붙이고 있어도 되는 건지
또 물집을 안 터트리고 그냥 둬도 되는 건지..
근처에는 화성전문병원이 없어서 정말 난감하네요.
그렇다고 대구까지 갈 수도 없고.
제가 토요일날은 대구에 갈 수 가 있는데 그때까지 그냥 뒀다가 가도 되는 건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이지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