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7-07 23:03
불친절하셨던 원장님
 글쓴이 : 불친절하셨…
조회 : 1,245  
저는 7월6일 오후 12시 조금 넘은 시각에 4번방에서 진료를 받았던 환자입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때 담당 원장님의 불친절한 태도에 너무 속상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6일전 손등에 화상을 입어 내원하였고 혹시 몰라 심재성2도의 화상이 맞는지 여쭤 보았고 원장님께서는 아니라고 얘기 하셨습니다. 혹시 초기에 왔었으면 심재성2도의 화상이 맞았을까요 여쭈었고 원장님은 현재로선 심재성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혹시 심재성으로 진단은 안될까요라고 무례한 부탁을 드렸고 원장님께서 버럭하시며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백번 생각해도 그건 제가 잘못하였기에 인정을 합니다. 이틀 한 번 내원 하라 하셔서 제가 갓난 애기가 있는터라 연고나 밴드 처방을 받을수 있을까 싶어 여쭤봤더니 대뜸 "그렇다고 병원을 제가 사는 석적으로 옮길수 없지는 않습니까?"라고 하셨습니다. 격일로 해서 그럼 몇 주 정도 와야 할까요라고 여쭤봤더니 한심 하다는 표정으로 그걸 어떻게 아냐 하셨습니다. 저는 대략의 시간을 여쭤본거였는데 그렇게 답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마지막에는 심재성이 아니어서 2주 안에는 낫는다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2주라고 얘기 해주셨으면 저도 알아 들었을텐데 말이죠. 간호사 분들도 드레싱만 해주시고 사후 관리라던지 아무런 말씀을 안해주셔서 수납후 제가 궁금한거 여쭤보고 나왔습니다. 화상전문 병원으로 경북권에서 유명하고 지인분들도 추천하여 내원 하였는데 원장님의 태도에 너무 속상하고 그 멀리까지 애 데리고 빗길속을 달려간 제가 너무 후회되는 하루였습니다. 처음 내원이었고 환자는 몰라서 여쭙고 궁금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꼭 그렇게 불편한 태도를 보이셔야 했습니까라고 여쭙고 싶네요. [이 게시물은 푸른병원님에 의해 2021-10-06 15:05:03 온라인상담에서 이동 됨]

푸른병원 21-07-08 09:36
답변  
안녕하세요. 푸른병원입니다.

우선 저희 병원을 이용하시는데 불친절함을 느끼신 점 정말 죄송합니다.
병원 차원에서 앞으로 이러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병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신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환자분에게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병원을 위해 질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