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 160%"> 구매화(대구 봉덕동)
어느날 갑자기..
집안 화재로 인하여 등과 양측 다리등에 심한 화상을 입고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몇 일간 응급치료를 받고 푸른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화상을 접했었기에 많이 무섭고 두려웠으며 넉넉지 않은 살림은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어 치료도 치료지만 병원비 걱정에 마음이 더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사정을 알고 푸른병원 원장님과 원무관계자분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치료를 잘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물론 상처부위도 많이 호전되었고 흉터는 좀 남아있지만 일상 생활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화상이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그런일이 생기면 푸른병원을 찾아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참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과 의사선생님들께 이렇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