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9-29 14:57
웃으며 반겨주시는 치료사님께 감사합니다.
 글쓴이 : 없슴
조회 : 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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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마음으로 가족과 휴가차 신랑이 근무하는 봉화에 갔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화상을 입고 푸른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화상입은 상처에만 치료하니 따갑거나 아픈 고통은 없어 이정도로 다친것이 천만다행이라 자신을 위로하였습니다.
 그러나 깍는 수술을 하고나니 치료할때마다 이고통은 무통주사 진통제 몇대를 맞아도 정말 참기 힘든 악몽이었습니다.
 치료하는 선생님들도 매일 이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니 환자들에 고통을 호소로만 느끼고 감정없이 테이프 짜아악 떼고
 테이프 철썩 붙이고  붙인 테이프가 떨어지며 다시 뻘건 상처에 척
 아 나 사람인데 아픔도 알고 고통도 아는데 치료하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제발 너무 아프다고..
 치료가 겁나고 치료시간이 두려웠습니다 치료하게 되면 눈을 감고 끝날때까지  어금니를 악물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느날 치료 받던중 한 치료사님이 어머님" 따갑습니다" (얼마나 따갑길레 눈을 감고 준비합니다)
 어머님 좀 "아픔니다"(눈을감고 음)  아펐어요 되 묻고 하는 자상한 치료사님이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 이런분도 있구나)
 그 치료사님이 현윤영 선생님입니다.
 치료받는 시간이 되며 현윤영선생님이 들어오시길 바라며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또 한번에 수술과 이식수술을 선생님에  자상한 조언과 치료로 완쾌되어 퇴원하였습니다.

 항상 환자가 많아 바쁜 와중에도  특유의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현윤영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푸른병원님에 의해 2019-03-20 10:56:35 고객의소리에서 이동 됨]

푸른병원 14-09-30 13:59
답변  
안녕하십니까? 푸른병원입니다.

환우분의 칭찬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환우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